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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관계 3.0 ‘5개월 산고’
5월 19일 건국대에서 열린 1차 워크숍.맹미연중(盟美聯中·미국과의 동맹을 중시하면서 중국과 연합한다)이냐, 친미연중(親美聯中·미국과 손잡고 사안에 따라 중국과 연합한다)이냐,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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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영철의 퍼스펙티브] 일괄타결식 해결과 단계적 접근, 어떻게 절충할 것인가
━ 한반도 비핵화 해법 오는 12일 예정된 북·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역사적 담판으로 기록될 것이다. 한반도의 전쟁 상태(휴전 포함)를 종식하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어갈 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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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남북의 평화공존 시대를 열자
백영철한반도포럼 이사장 최근 한반도 평화지수는 하락하고 있다. 한반도 평화 상태를 5단계로 나눠 추이를 분석해 온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긴장 고조 상태인 4단계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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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원 30여 명 참석 … “통일엔 여야 따로 없다”
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‘지속 가능한 대북정책’ 학술회의엔 여야 국회의원 30여 명과 정부 당국자, 통일 문제 전문가와 교수 등 80여 명이 몰렸다. 전날 메르스 대책을 논의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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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핵 최우선 해결 전략 재검토 … 5·24 제재 조치 해제도 강구를"
북한 핵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려는 정부의 대북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. 아울러 꽉 막힌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5·24 대북제재 조치를 해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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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민심 담을 용광로…오늘 일자리서 미래 4차 산업혁명까지 ‘리셋 코리아’
‘리셋 코리아’에서는 시민과 지성이 만난다. 12주째 이어진 촛불집회에서 표출된 시민 목소리가 13개 분과로 이뤄진 전문가 그룹에서 논의된다. 운영위원인 김진명 작가는 “시민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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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북대화 물꼬 트려면 청와대 대북특보 둬야"
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선 대북접촉 경험이 풍부한 중량급 인사를 청와대 대북특보로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또 박근혜정부가 제시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구체적인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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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권마다 시계추처럼 바뀐 대북정책 … 이젠 백년대계 세워야”
지난달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반도포럼 학술회의에서 토론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. 앞줄 왼쪽부터 문창극 중앙일보 대기자,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, 백영철 한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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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 정책·라인 쇄신하고 김정은 대화 상대 인정을
김정은(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) 북한 최고사령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정상회담을 제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. 2일 한반도포럼(회장 백영철 건국대 명예교수)과 고려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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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북한, 어디로 가고 있는가
한반도 주변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. 북·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황금평 개발 등에서 보듯 밀착하는 반면, 남북한 관계는 경색되고 있습니다. 지난 3월 출범한 한반도 포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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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남북 관계개선, 집권 3년차를 놓쳐선 안 된다
남북 간에 불완전한 평화가 계속되고 있다. 남북에서의 군사훈련, 대북 단체의 전단 살포 계획을 둘러싼 긴장은 올해도 여전하다. 북핵 능력은 커졌지만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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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수석의 직격 인터뷰] 한반도포럼 백영철 이사장 “평화와 통일의 초당적 마스터플랜을 만들자”
“제1의 자연법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평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.” 서양 정치철학의 기초가 된 『리바이어던』 저자인 토머스 홉스(1588~1679)가 평화의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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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북 교류되면 … 김일성대학서 ‘민병철 영어’ 강의할 것”
사단법인 1090 평화와 통일운동(이하 1090 운동)이 활동 공간을 넓히고 다듬고 있다. 1090 운동은 10대~90대가 함께 펼치는 풀뿌리 통일운동. 1090 공동대표인 이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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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 속내는 한·미의 대북 적극 대화"
“‘한국과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적극 검토해달라’는 게 이번 한·중 정상회담에서 드러난 중국 정부의 속내다.” 지난달 28일 한반도 포럼(회장 백영철 건국대 명예교수)이 서울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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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평화 오디세이] 평화를 향한 성찰과 소통의 오디세이 … 한국 대표지성 31인의 5박6일 동행
지난달 22일 오후 31인의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 중국 선양 공항에 내렸다. 전직 총리·장·차관급 인사에 국회의원, 교수·언론인, 시인·소설가·음악인·의사, NGO 운동가까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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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라크전쟁중 평양서 北核논의 의의"
"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공격이 단행됐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 핵 문제는 더욱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할 것입니다. 이런 시점에 남북의 대표적 정치.경제학자들이 평양에 모여 한반도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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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 체제 인정 로드맵 나오면 비핵화 일괄타결 가능”
북한의 핵·미사일 고도화로 절정에 달했던 한반도 위기가 대전환을 맞고 있다. 어렵게 마련된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북핵 문제의 해결 국면을 맞아 한반도평화만들기(이사장 홍석현)가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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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병세 "북, 판돈 다 잃고 무일푼 될 가능성"
한국과 미국의 외교·국제 문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중앙일보-CSIS포럼은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후 2주일 만에 열렸다. 한·미 정상회담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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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좌담] 남북·해외 학자 평양회의가 남긴 것
제6차 남북 해외학자 통일회의가 지난달 26~27일 남측 한국통일포럼과 북측 사회정치학회.해외학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. 회의를 마치고 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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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북한, 어디로 가고 있는가
◆ 날짜 : 2011년 6월 29일(수) 오전 9시30분 ◆ 장소 : 서울교육문화회관 ◆ 주제 : 북한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? ◆ 분과별 주제 및 토론자 ▶ 제1분과 - 북한 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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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, 중국 의존도 심해질 것” vs “그래도 북 외교 초점은 미국”
이날 학술회의는 ▶북한 내부 ▶북한 경제 ▶북한 외교 3개로 나눠 진행됐다. 다음은 각 분과에서 토론한 내용을 사회자가 정리한 요지. ◆북한 내부(장달중 교수)=세습 문제와 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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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북정책에 예측 가능한 상수 필요 … 정파·이념·계층 뛰어넘는 의제 만들어야”
한반도포럼은 지난달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‘북한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’라는 주제로 분과 토론과 종합 토론을 벌였다. 정면 왼쪽부터 백영철 한반도포럼 회장, 권만학 경희대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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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제실패, 장성택 탓으로 돌렸지만 계속 성과 못 내면 김정은에게 책임"
지난 23일 `격변하는 북한의 정치와 경제`를 주제로 한반도포럼 세미나. 북한의 장성택 숙청사태 이후 안보태세의 확립이 필요하지만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수립해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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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민간 차원 대북 인도적 지원, 자율에 맡겨야"
홍석현 중앙일보?JTBC 회장(사진 뒤쪽)이 한반도포럼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. 왼쪽부터 이영선 코피온 총재, 김석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, 인요한 연세대 교수, 강영식 우리